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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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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뉴시스]이승주 기자 = 국내 수소산업 핵심 인프라로 꼽힐 수소용품검사인증센터가 문을 열었다.

한국가스안전공사는 4일 전북 완주군 테크노밸리 제2일반산업단지에서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수소용품검사인증센터 개소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개소식에는 박경국 공사 사장과 안호영 더불어민주당 의원, 김관영 전북지사, 유희태 완주군수 등을 비롯한 정부와 지자체, 업계 인사가 참여했다.

수소용품검사인증센터는 수전해설비와 수소추출설비, 고정형·이동형 연료전지 등 수소용품 4종을 다룬다. 이들의 법정검사와 성능평가 업무, 수소용품 창업기업, 해외수출 희망기업 등의 지원 업무를 맡게 된다.

센터는 부지 3만276㎡, 연면적 7760㎡ 규모에 시험동과 고객지원동, 사무동 등 3개 건물로 구성됐다. 수소용품검사인증센터는 해당 분야에서 신제품과 설비를 개발하는 과정에서 안전 분야의 테스트베드 역할을 맡게 된다.

시험동은 수전해설비와 수소추출설비 등의 법정검사와 성능평가를 수행하는 시설이다. 16개 시험실에 73종, 148점의 검사설비로 구성된다. 고객지원동에는 신생 수소용품 창업기업을 지원하는 사무공간, 해외수출 희망 기업의 해외인증 취득 등의 업무를 지원한다.

수소 산업은 전세계적으로도 발전 초기 단계인 만큼, 국내 수소산업 발전과 수소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박 사장은 "수소산업은 안전을 기반으로 성장하는 산업인 만큼 앞으로 우리 수소용품의 안전관리 수준이 향상되고 글로벌 경쟁력 확보에 기여하길 기대한다"며 "우리나라가 세계적 수소 경제 선도국가로 도약할 수 있도록 수소안전관리 전담기관으로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oo4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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