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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inNess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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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뉴시스]김동현 기자 = 한국마사회는 지난 1일 렛츠런파크 서울 말보건원에서 스마트사운드㈜와 '말 진료용 AI 스마트 청진기 개발을 위한 연구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한국마사회 전형선 말보건처장과 스마트사운드 이정호 대표가 참석했다. 양 기관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말 진료용 스마트청진기 연구 개발을 위해 임상 연구, 제품 개발 등 상호 협력을 약속했다.
스마트사운드는 인체의 심음과 폐음을 청진기로 수집하고, 수집된 데이터를 인공지능으로 분석하는 기술을 가진 헬스케어 솔루션 디지털 기업으로 현재 사람뿐만 아니라 동물 의료에도 사용될 수 있는 인공지능 청진기를 개발했다.
스마트사운드는 향후 말 산업에 적용할 수 있는 말 진료용 인공지능 청진기를 개발할 예정이다. 이 청진기는 말이 산통 증상을 보일 때 장음 및 심박을 측정하여 조기에 문제를 발견하고 수의사에게 안내하는데 활용될 계획이다.
한국마사회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말 임상 데이터의 수집과 분석, 인공지능(AI) 진단 모델 개발, 스마트청진기 시제품 개발을 위한 하드웨어·소프트웨어 연구, 제품 개발 방향성 논의 등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oj100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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