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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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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뉴시스]손차민 기자 = 한국가스안전공사가 전국 도시가스사 대표자들과 만나 동절기 가스 안전대책에 대해 논의했다.

가스안전공사는 15일 서울 강남구에서 산업통상자원부, 한국도시가스협회, 전국 34개 도시가스사 대표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전국 도시가스 대표자 동절기 안전대책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 가스안전공사는 올해 도시가스 안전관리 추진 및 제도개선 동향, 도시가스분야 디지털 기반 자율안전점검 체계 전환에 대해 설명했다.

SK E&S는 도시가스 현장 안전관리 우수사례인 '도시가스 위험도 기반 순회점검 추진현황'을 소개했다.

도시가스사 대표자들은 선진 안전관리시스템 및 기술 도입과 안전투자를 확대하고, 가스사고 예방을 위한 철저한 안전관리로 가스사고 재발방지에 만전을 기할 것을 다짐했다.

산업부와 가스안전공사는 도시가스업계에 필요한 정책적 지원을 뒷받침할 방침이다.

박경국 가스안전공사 사장은 "가스소비량이 급증하는 동절기 대비를 위해 일산화탄소 중독사고 근절을 위한 사용시설 안전점검 철저 등 가스시설 안전관리 강화해야 한다"며 "매년 굴착공사로 인한 도시가스 배관 손상사고가 여전히 전체 도시가스 사고 중 높은 비율을 차지하고 있는데 선제적 예방대책 수립 및 지속적인 점검·확인을 실시해달라"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charmi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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