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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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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최현호 기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의 '트럼프 미디어 앤드 테크놀로지 그룹'(TMTG·트럼프 미디어)이 암호화폐 거래소 백트(Bakkt)를 인수하기 위해 논의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19일(현지시각) 파이낸셜타임스(FT)에 따르면 트럼프 당선인이 지분 53%를 보유한 트럼프 미디어는 백트 측 지분 인수수 협상의 마무리 단계를 밟고 있다.

논의되고 있는 백트의 기업가치는 알려지지 않았지만, 백트의 시가총액은 이날 기준 약 1억5000만 달러(약 2088억4500만원) 수준이다.

FT가 이 소식을 보도한 뒤 백트의 주가는 정규장에서 전 거래일 대비 162%나 급등했다. TMTG의 주가도 정규장에서 전 거래일 대비 약 16.7% 상승했다.

이날 백트의 주가는 시간 외 거래에서도 14% 이상 상승 중이다.

백트는 뉴욕증권거래소(NYSE)의 모회사인 인터콘티넨털익스체인지(ICE·Intercontinental Exchange)가 만든 암호화폐 거래소다. ICE는 백트의 지분 55%를 보유하고 있다.

TMTG의 백트 인수 거래를 통해 트럼프 당선인의 암호화폐 시장 진출은 심화될 것이라고 FT는 전망했다. 트럼프 당선인은 선거 이전 암호화폐 벤처기업인 월드리버티파이낸셜(World Liberty Financial)를 설립하기도 했다.

한편 트럼프의 승리가 확정된 이후 암호화폐 대장주 비트코인의 가격은 30% 이상 상승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wrcmani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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