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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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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중국 증시는 21일 미중대립 격화와 경기불안에 대한 우려가 매도를 부르면서 반락 개장했다.

상하이 종합지수는 이날 전일 대비 5.04 포인트, 0.14% 밀린 3362.94로 거래를 시작했다.

선전 성분지수는 전일보다 39.26 포인트, 0.36% 떨어진 1만787.93으로 장을 열었다.

기술주 중심의 창업판 지수는 전일에 비해 13.58 포인트, 0.60% 하락한 2254.27로 출발했다.

다만 중국인민은행이 최근 단기 금융시장에 자금공급을 늘리면서 정책 기대로 일부 매수세가 유입하고 있다.

보험주와 은행주, 부동산주, 양조주, 통신주가 약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항공운송주와 가전주도 밀리고 있다.

중국인수보험이 0.68%, 중국핑안보험 0.40%, 중국은행 0.40%, 초상은행 0.32%, 공상은행 0.49%, 건설은행 0.25%, 농업은행 0.21% 떨어지고 있다.

구이저우 마오타이는 0.75%, 우량예 0.74%, 거리전기 1.47%, 징둥팡 0.90%, 헝루이 의약 0.85%, 중국교통건설 0.91% 하락하고 있다.

반면 금광주와 석유 관련주는 견조하게 움직이고 있다. 태양전지 관련주 역시 강세를 보이고 있다.

쯔진광업이 0.19%, 중국석유화공 0.31%, 중국석유천연가스 0.25%, 룽지뤼넝(隆基綠能) 0.27% 오르고 있다.

상하이 종합지수는 오전 10시25분(한국시간 11시25분) 시점에는 6.34 포인트, 0.19% 내려간 3361.65를 기록했다.

선전 성분 지수는 오전 10시26분 시점에 27.98 포인트, 0.26% 하락한 1만799.21로 거래됐다.

창업판 지수는 오전 10시26분 시점에 2265.67로 2.18 포인트, 0.10% 내렸다.
◎공감언론 뉴시스 yjj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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