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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inNess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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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중국인민은행은 3일 중동사태와 우크라이나 전쟁 등 내외 정세 동향, 미국 대중 추가관세 부과, 기준금리 인하 관측, 엔저, 경기추이, 금리차 등을 반영해 달러에 대한 위안화 기준치를 4거래일 만에 절하 고시했다.
인민은행은 이날 달러에 대한 위안화 기준치를 1달러=7.1996위안으로 전날 1달러=7.1865위안 대비 0.0131위안, 0.18% 내렸다.
엔화에 대한 위안화 기준치는 100엔=4.8384위안으로 전장 4.8134위안보다 0.0250위안, 0.52% 내렸다. 2거래일 연속 절하했다.
인민은행은 다른 주요통화에 대한 위안화 기준치를 1유로=7.5799위안, 1홍콩달러=0.92526위안, 1영국 파운드=9.1392위안, 1스위스 프랑=8.1383위안, 1호주달러=4.6806위안, 1싱가포르 달러=5.3722위안, 1위안=193.91원(0.47원↓)으로 각각 고시했다.
상하이 외환시장에서 위안화는 오전 9시53분(한국시간 10시53분) 시점에는 1달러=7.2937~7.2941위안, 엔화에 대해선 100엔=4.8654~4.8656위안으로 거래됐다.
앞서 3일 새벽 위안화 환율은 달러에 대해 1달러=7.2740위안, 엔화에 대해선 100엔=4.8429위안으로 폐장했다.
한편 중국인민은행은 3일 역레포(역환매조건부 채권) 거래를 통한 공개시장 조작을 실시해 7일물 513억 위안(약 9조8530억원 이율 1.5%)의 자금을 시중에 공급했다.
다만 이날 기한을 맞은 역레포가 2993억 위안화이기에 실제로는 유동성 2480억 위안(47조6210억원)을 흡수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yjj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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