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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inNess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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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중국인민은행은 9일 중동사태와 우크라이나 전쟁 등 내외 정세 동향, 미국 대중 추가관세 부과, 기준금리 인하 관측, 경기추이, 금리차 등을 반영해 달러에 대한 위안화 기준치를 4거래일 만에 절하 고시했다.
인민은행은 이날 달러에 대한 위안화 기준치를 1달러=7.1870위안으로 지난 6일 1달러=7.1848위안 대비 0.0022위안, 0.03% 내렸다.
엔화에 대한 위안화 기준치는 100엔=4.8233위안으로 전장 4.8090위안보다 0.0143위안, 0.30% 내렸다. 2거래일 연속 절하했다.
인민은행은 다른 주요통화에 대한 위안화 기준치를 1유로=7.6198위안, 1홍콩달러=0.92373위안, 1영국 파운드=9.1951위안, 1스위스 프랑=8.12050위안, 1호주달러=4.6220위안, 1싱가포르 달러=5.3780위안, 1위안=196.87원(1.06원↓)으로 각각 고시했다.
상하이 외환시장에서 위안화는 오전 11시42분(한국시간 낮 12시42분) 시점에는 1달러=7.2779~7.2780위안, 엔화에 대해선 100엔=4.8516~4.8520위안으로 거래됐다.
앞서 7일 새벽 위안화 환율은 달러에 대해 1달러=7.2733위안, 엔화에 대해선 100엔=4.8257위안으로 폐장했다.
한편 중국인민은행은 9일 역레포(역환매조건부 채권) 거래를 통한 공개시장 조작을 실시해 7일물 471억 위안(약 9조2811억원 이율 1.5%)의 자금을 시중에 공급했다.
다만 이날 기한을 맞은 역레포가 333억 위안이기에 실제로는 유동성 138억 위안을 순주입했다.
지난주 인민은행은 1조1321억 위안(223조580억원)의 자금을 거둬들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yjj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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