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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inNess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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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뉴시스]손차민 기자 = 공정거래위원회가 하반기 경영 활동을 소비자 중심으로 구성하고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있는 기업 107개사에 대해 인증서와 포상을 수여했다.
공정위는 9일 한국소비자원과 함께 소비자중심경영(CCM) 인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
올해 하반기 CCM 인증을 획득한 107개 기업들(신규 29개사, 재인증 78개사)에 인증서가 수여됐다.
이번에 새로 인증을 획득한 기업을 포함해 인증기업 수는 총 236개에 달한다.
공정위는 올해 우수기업에 대한 포상도 함께 진행했다.
소비자중심경영의 발전·확산에 공헌한 기업에게 주는 '올해의 소비자중심경영(CCM)(대상·최우수상·우수상)', 연속 7회 이상 또는 12년 이상 인증을 유지한 기업에 주는 '명예의 전당', 고객만족을 위해 노력한 개인에게 주는 '고객만족' 분야에서 15개 인증기업과 소속 개인이 정부포상을 수상했다.
공정위는 인증 과정에 이의신청 절차를 마련하고 상·하반기 인증서 수여식을 통합하는 등 제도 운영을 개선할 예정이다.
한기정 공정위원장은 "기업의 가치는 기업의 윤리적 책임 등에 좌우될 수 있다"며 "소비자중심경영이 소비자의 신뢰를 토대로 기업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성장을 담보할 수 있는 하나의 경영기법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charmi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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