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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inNess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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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정진형 기자 = GS건설은 지난 13일 충남 아산시 탕정면 동산리 일대에 들어서는 '아산탕정자이 퍼스트시티'의 견본주택을 연 뒤 주말까지 1만5000여명이 내방했다고 16일 밝혔다.
아산과 천안 등 충청권은 물론 수도권에서도 투자 목적으로 견본주택을 찾은 고객들이 단지 주변의 개발 계획이나 향후 시세 전망에 대해 적극적으로 지인들과 이야기를 나눴다고 GS건설은 전했다.
아산탕정자이 퍼스트시티는 아산신도시센트럴시티 도시개발사업 내 첫 공급으로 구역 내 3개(A1, A2, A3) 블록에서 총 3673가구로 조성 예정이며, 이번 아산탕정자이 퍼스트시티 A1블록(지하 2층~지상 35층, 총 6개동) 797가구(전용면적 59·84·125㎡)를 시작으로 순차 분양에 들어설 예정이다.
이 단지는 불당지구와 중부권의 대규모 도시개발사업으로 예정된 아산탕정2를 잇는 중심축에 자리한다. 인접한 불당지구는 명문 학원가를 비롯해 우수한 생활 인프라를 갖췄다.
단지 서측에 들어설 예정인 아산탕정2는 약 4만5000명 수용하는 규모로 조성되며, 2025년 착공, 2029년 완공을 목표로 현재 토지보상이 진행 중이다. 향후 아산탕정2와 불당지구부터 사업지로 이어지는 고가연결도로가 예정돼있다.
또한 삼성로를 따라 삼성 아산디스플레이시티로 편리하게 출퇴근할 수 있고, 삼성전자 나노시티 온양캠퍼스, 삼성SDI 천안사업장, 아산과 천안 내 일반산업단지로도 이동이 편리하다. 또한 백화점, 코스트코, 이마트 등 대형 쇼핑시설도 편리하게 이용 가능하다.
채광과 통풍을 고려한 남향 위주의 단지 배치로, 전 가구의 95%에 4베이 이상 판상형 구조를 적용했다. 팬트리, 드레스룸 등을 적용해 수납공간과 공간 활용성을 높였다. 전용면적 125㎡ 5가구는 최상층 펜트하우스로 선보인다.
커뮤니티센터인 '클럽 자이안'에는 피트니스클럽, 골프연습장, GX룸, 입욕시설을 갖춘 사우나, 독서실 등의 조성이 예정되어 있고, 특히 단지 주동 34층에 입주민 전용 스카이라운지 '클럽 클라우드'에는 교보문고가 북 큐레이션 서비스를 제공하는 북카페와 게스트하우스가 들어선다.
청약은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서 오는 19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0일 1순위 청약을 받을 예정이다. 청약 당첨자는 30일 발표하며, 당첨자 계약은 내년 1월 10일부터 12일까지 사흘간 진행된다.
청약 자격은 모집공고일 기준 해당지역 아산시 및 충남, 대전시, 세종시 거주자 중 만 19세 이상이면서 청약통장 가입 기간 6개월 이상, 지역별·면적별 예치금 충족 시 1순위로 청약 가능하다. 또한 주택을 보유해도 1순위 청약이 가능하며, 재당첨 제한을 적용 받지 않는다. 계약금(10%) 완납 후 즉시 전매도 가능하다.
분양 관계자는 "주거 선호 일번지인 불당지구 옆에 위치하고, 무엇보다 이번 아산탕정자이 퍼스트시티가 들어서면 불당지구부터 아산신도시센트럴시티, 아산탕정2를 잇는 도시가 모습을 드러내고, 지역을 대표하는 신흥 주거 중심지로 떠오를 것"이라며 "총 3673가구로 조성될 자이 타운의 규모와 브랜드에 걸맞게 오래도록 이번 분양을 기다려온 수요자들이 자부심을 가지고 거주할 수 있는 아파트로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아산탕정자이 퍼스트시티는 입주는 2027년 하반기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formatio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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