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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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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뉴시스]임하은 기자 = 국립한국농수산대학교가 교내에 2000㎡ 면적의 도시숲을 조성하고 지역 주민에게 개방한다.
한농대는 16일 재학생과 교직원, 산림청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향기나래 도시숲' 조성 준공식을 열었다.
이번에 조성된 '향기나래 도시 숲'은 산림청의 지원으로 혁신도시와 연계되는 도시형 산림공원으로 조성됐다.
숲에는 산책로와 편백나무와 조류 서식공간, 편의시설 등이 마련돼있다. 한농대 학생과 교직원 뿐 아니라 지역주민에게 쾌적한 휴식공간을 제공하게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농대는 지난 2019년에도 전주시의 지원으로 교내 '푸르마루'산(10000㎡)에 유아숲체험원을 조성해 인근 지역주민에 개방하고 있다.
이주명 한농대 총장은 "이번에 교내에 조성된 도시숲과 푸르마루산 등을 지역사회에 개방해 대학과 지역사회 간 연계를 강화하고, 학생뿐만 아니라 지역민들에게 사랑받는 휴게 공간으로 가꾸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rainy7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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