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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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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코미디언 김준호(48)가 연인인 코미디언 김지민(39)과 결혼하기로 결정한 가운데 예비신부에 대한 애정을 공개적으로 드러냈다.

14일 오후 방송한 채널 S '니돈내산 독박투어3'(채널S, SK브로드밴드, K·star, AXN 공동 제작) 17회에서는 일본 야마나시현으로 22번째 여행을 떠난 김준호, 김대희, 장동민, 유세윤, 홍인규의 모습이 그려졌다.

김대희는 여행 도중 김준호가 언급한 '럭키비키'가 "무슨 말이야?"라고 물어본다.

김준호는 "장원영이 했던 유행어"라고 설명한다.

이때 유세윤은 "요즘 연예인 중 가장 예쁘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누구야? 난 장원영!"이라고 자문자답한다.

김준호는 1초의 망설임도 없이 "난 김지민!"이라고 답해 일편단심 사랑꾼 행보를 이어간다.

'독박즈'는 단체로 "오~, 잘 통과했다" "내년에 (장가) 가겠네~"라며 환호한다.

최근 김준호는 SBS TV '미운 우리 새끼' 녹화에서 김지민에게 프러포즈했다. 이달 중 전파를 탈 예정이다. 두 사람은 내년 결혼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realpaper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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