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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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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박윤서 기자 =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가 3시즌 동안 동행한 외국인 타자 소크라테스 브리토와 결별할 것으로 보인다. '새 얼굴' 패트릭 위즈덤 영입을 추진 중이다.

미국 매체 CBS스포츠는 15일(한국시각) "위즈덤이 KBO리그 KIA와 계약했다"고 전했다.

KIA 관계자는 "위즈덤 영입이 긍정적으로 진행되고 있는데 아직 신체검사가 남아있다"고 밝혔다.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에서 3루수, 1루수, 외야수로 뛴 위즈덤은 통산 455경기에서 88개의 홈런을 쏘아 올린 우타 거포다. 통산 타율 0.209 207타점 OPS(출루율+장타율) 0.750을 기록했다.

2018년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유니폼을 입고 빅리그에 데뷔한 뒤 이듬해 텍사스 레인저스에서 뛰었다. 2020년부터 올해까지는 시카고 컵스에서 활약했다.

특히 2021년 홈런 28개를 터트리는 등 3시즌 연속 홈런 20개 이상을 폭발하며 장타 본능을 드러냈다.

하지만 위즈덤은 2024시즌 75경기에 출전해 타율 0.171 8홈런 23타점 OPS 0.629로 부진한 끝에 시즌 종료 후 방출됐다.

만약 KIA가 위즈덤과 손을 잡으면 기존 외국인 타자 소크라테스와 동행을 마무리하게 된다.

2022년 KBO리그에 입성한 소크라테스는 3시즌 통산 타율 0.302 63홈런 270타점 OPS 0.843을 작성했다.

올해 정규시즌에서는 140경기 타율 0.310 26홈런 97타점 OPS 0.875의 호성적을 내며 팀 통합 우승 달성에 기여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donotforget@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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