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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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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하근수 기자 = 한국프로골프협회(KPGA) 창립회원 이일안 고문이 지난 14일 별세했다. 향년 83세.

고인은 과거 1968년 KPGA 창립에 힘썼고, 1988년부터 1991년까지 제7대 KPGA 회장을 역임했다.

당시 고인은 세미프로(현 KPGA 프로) 선발전 실시, 레슨 프로부 실시, 골프코치 스쿨(현 입문교육) 개설 등 회원 역량 강화에 힘썼고 이후 고문 역할을 맡아 헌신했다.

KPGA는 한국 프로골프 발전에 기여한 고인을 기리기 위해 협회장으로 장례를 치른다.

빈소는 서울 아산병원 장례식장 23호이며, 발인은 오는 17일 오전 7시40분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hatriker22@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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