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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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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그룹 '뉴진스' 하니가 자신의 팬으로 알려진 프로야구 선수 김도영(KIA 타이거즈)에게 화답했다.

하니는 14일 뉴진스의 새 소셜미디어 계정 '진즈 포 프리(jeanzforfree)'에 공을 던지는 모습이 담긴 영상을 개재했다.

하니는 이후 양손을 입으로 모아 "도영님 감사해요"라고 말했다.

또한 김도영의 소셜미디어 계정을 태그했다.

김도영은 관련 게시물을 공유하며 "진짜 거짓말", "말 안 돼요"라고 반응했다.

앞서 김도영은 지난달 열린 'KIA 팬 페스타'에서 하니가 커버한 일본 가수 마쓰다 세이코 '푸른 산호초' 무대를 재해석하며 팬심을 드러냈다.

김도영은 올해 KIA의 통합 우승을 이끈 주역이다. 김도영은 정규시즌 최우수선수상(MVP), 골든글러브 3루수 부문 수상 등 연말 시상식을 휩쓸었다.

한편 지난달 말 기자회견을 통해 어도어와 전속계약 해지를 주장한 뉴진스는 전날 소셜미디어 계정을 만드는 등 독자 활동을 본격화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realpaper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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