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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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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허나우 인턴 기자 = 올해 금값 전망치를 온스당 3000달러로 전망했던 미국 대형 투자은행 골드만삭스가 하향 조정했다.

6일(현지시간) 미국 경제 포털 야후 파이낸스에 따르면 골드만삭스 애널리스트들이 연말 금값 전망치를 온스당 2910달러로 수정했다. 금값은 내년 중반에야 3000달러를 넘을 것으로 예상했다.

앞서 골드만삭스는 지난해 11월 금값 전망에서 2025년 말까지 온스당 3000달러에 도달할 것으로 전망한 바 있다.

골드만삭스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기준금리 인하 속도를 조절하고 금 기반 상장지수펀드(ETF)에 대한 자금 유입이 감소한 것이 전망을 낮춘 요인이라 설명했다.

또 골드만삭스 애널리스트들은 금값 전망 보고서에서 "투기 수요가 줄어든 반면 중앙은행들의 매수세는 여전히 강하다"며 "금값은 최근 수개월간 박스권에서 움직였고 중앙은행들은 2026년 중반까지 월평균 38t의 금을 사들일 것"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지난해 우크라이나·중동에서 두 개의 전쟁과 더불어 '슈퍼 선거의 해'까지 겹친 지정학적 변수에 따라 금값은 연간 27%나 급등했다. 그러나 같은 해 11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의 미국 대선 승리 이후 달러화가 강세를 보이며 상승세가 주춤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now91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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