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0
- CoinNess
- 20.11.02
- 1
- 0
[서울=뉴시스] 최현호 기자 = 오픈AI 등을 따라잡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일론 머스크의 인공지능(AI) 스타트업 xAI가 AI 챗봇 '그록'(Grok)의 앱을 9일(현지시각) 미국에서 출시했다.
이전까진 머스크가 소유한 소셜미디어 엑스(X·전 트위터)를 통해서만 그록에 접속할 수 있었으나, 이제 앱을 통한 접근도 가능해진 것이다.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스냅과 인스타그램의 전 임원이자 현 기술고문인 메하나 다르는 "독립형 앱을 출시함으로써 엑스 사용자를 넘어 더 많은 고객을 확보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됐다"고 평가했다. 또 다르는 앱으로 인해 엑스 사용자들이 그록에서 멀어질 수 있지만, 이는 큰 문제가 되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애플 앱스토어에서는 이 앱이 베타 버전이며, 그록2를 무료로 사용할 수 있다고 소개되고 있다.
머스크는 샘 올트먼 등과 공동창립했던 오픈AI와 경쟁하기 위해 2023년 7월 xAI를 세웠다. xAI는 설립 4개월 만에 그록의 첫 번째 버전을 내놨다.
머스크는 인재 영입과 수십억 달러 투자 유치는 물론, 테네시주 멤피스에 대규모 데이터센터도 건설하는 등 xAI가 AI업계에서 경쟁력을 가질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wrcmania@newsis.com
이전까진 머스크가 소유한 소셜미디어 엑스(X·전 트위터)를 통해서만 그록에 접속할 수 있었으나, 이제 앱을 통한 접근도 가능해진 것이다.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스냅과 인스타그램의 전 임원이자 현 기술고문인 메하나 다르는 "독립형 앱을 출시함으로써 엑스 사용자를 넘어 더 많은 고객을 확보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됐다"고 평가했다. 또 다르는 앱으로 인해 엑스 사용자들이 그록에서 멀어질 수 있지만, 이는 큰 문제가 되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애플 앱스토어에서는 이 앱이 베타 버전이며, 그록2를 무료로 사용할 수 있다고 소개되고 있다.
머스크는 샘 올트먼 등과 공동창립했던 오픈AI와 경쟁하기 위해 2023년 7월 xAI를 세웠다. xAI는 설립 4개월 만에 그록의 첫 번째 버전을 내놨다.
머스크는 인재 영입과 수십억 달러 투자 유치는 물론, 테네시주 멤피스에 대규모 데이터센터도 건설하는 등 xAI가 AI업계에서 경쟁력을 가질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wrcmania@newsis.com
댓글 0
추천+댓글 한마디가 작성자에게 힘이 됩니다.
권한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