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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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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뉴시스]손차민 기자 = 한국지역난방공사가 산불 피해 지역 복구를 위해 성금 1억원을 긴급 지원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성금은 공사 자체 지원금과 임직원들의 자발적 봉사단체인 '행복나눔단'의 기부로 조성됐다.
성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긴급구호 물품 지원과 산불 피해 지역 주민들의 주거 복구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그동안 지역난방공사는 2019년 강원도 대형산불, 2020년 수해, 코로나19, 2022년 동해안 산불 피해 등 국가적 재난 상황이 있을 때마다 전 임직원이 한마음으로 지원해 왔다.
정용기 지역난방공사 사장은 "산불로 고통 받고 있는 피해 지역 주민들에게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리며, 조속한 일상 복귀를 바라는 임직원들의 따뜻한 마음이 전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charmi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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