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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inNess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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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홍세희 기자 = 대방건설은 올해 공격적인 분양 전략으로 지속적인 성장을 이어가고, 안정적인 매출 흐름을 유지해 나갈 것이라고 8일 밝혔다.
대방건설은 올해 전국에서 약 9000가구를 신규 분양할 계획이다. 이달 '북수원이목지구 디에트르 더 리체Ⅱ'를 분양하며, 이후 '성남 금토지구', '인천 영종국제도시' 등에서 분양을 이어갈 예정이다.
지난해 과천 디에트르 퍼스티지, 북수원이목지구 디에트르 더 리체Ⅰ를 비롯해 수도권 등지에서 청약 흥행을 이끈 대방건설은 올해도 공격적인 분양 전략을 통해 지속적인 성장을 기대하고 있다.
주택 중심의 포트폴리오로 꾸준히 성장해 온 대방건설은 지난해 1038억 규모의 고양장항 S-2BL 아파트 건설공사 6공구를 포함해 총 7개 공공공사를 수주했다. 또 두 자릿수대 부채비율을 유지하며 현금성 자산 등 유동성을 확보하고 있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대방건설의 2024년 말 별도 기준 차입금 의존도는 22.04%로 자산 대비 낮은 수준이며, 부채비율은 80.77%를 기록했다.
지난해 말 기준 대방건설의 별도 재무제표상 이익잉여금은 약 1조8015억원으로 나타났다. 현금 및 현금성 자산 약 2193억원, 단기금융상품 약 11억원, 단기대여금 약 7897억원 등을 보유하고 있다.
대방건설 관계자는 "당사는 탄탄한 자금력을 바탕으로 올해에도 안정적인 재무구조를 유지할 것이며, 특히 올해도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은 지역에 많은 물량이 예정된 있는 만큼 2025년 우수한 분양 성적이 예상된다"며, "이러한 기반 위에서 경기 불황 속에서도 지속적인 성장을 이어가고, 주택 사업을 중심으로 안정적인 매출 흐름을 유지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hong198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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