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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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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하다임 인턴 기자 = 배우 한혜진의 남편이자 국가대표 출신 축구선수인 기성용이 서울 종로구에 매입한 빌딩이 5년 만에 66억원 오른 것으로 전해졌다.

14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기성용은 지난 2020년 11월 서울 종로구 관철동에 있는 대지 면적 506㎡(153평), 지하 2층~지상 9층 규모 빌딩을 자신의 명의로 209억원에 사들였다.

2016년 준공된 이 건물은 서울 지하철 1호선 종각역에서 도보로 1분 거리에 있다.

종각역 일대 핵심 상권인 젊음의 거리와 가깝고, 주변에 금융·건설·언론사 등 다양한 업종 본사 사옥이 몰려 있어 유동 인구가 많다.

또, 건물에는 세븐일레븐 편의점, 학원, 식당 등이 입점해 있다. 입지 조건이 좋아 평단가가 1억8000만원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다.

기성용은 건물 매입 당시 대출을 최대한 활용한 것으로 전해졌다.

등기부등본상 채권 최고액은 187억2000만원이다. 통상 채권 최고액이 대출금의 120%인 점을 감안하면, 156억원 수준의 대출을 받은 것으로 추정된다.

취득세와 중개수수료 등 거래 부대비용을 포함한 전체 매입원가는 221억원으로 예상된다. 이에 기성용은 건물 매입에 현금 65억원을 투입한 것으로 보인다.

현재 건물 시세가 약 275억원으로 추정된다는 점에서 기성용은 4년5개월만에 66억원의 시세 차익을 거둔 셈이다.

한편, 젊음의 거리 상권은 서울을 대표하는 직장인 상권으로, 유명 배우들이 투자한 것으로도 알려져 있다. 배우 송승헌은 젊음의 거리 소재 건물을 매입 후 높은 가격에 매각했으며, 배우 하정우도 관철동 건물을 소유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hadaim@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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