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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inNess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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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상하이종합지수는 전거래일보다 0.76% 오른 3262.81로 장을 마감했다.
선전성분지수는 전장 대비 0.51% 상승한 9884.3으로, ‘중국판 나스닥'으로 불리는 차이넥스트는 전장 대비 0.34% 오른 1932.91로 거래를 마쳤다.
전거래일보다 0.42% 오른 3251.98로 출발한 상하이지수는 오전장에서 꾸준한 오름세를 보였고, 오후장에서 등락을 반복하다 상승 마감했다.
이런 상승세는 이날 발표된 무역 지표 호조와 당국의 내수 진작정책에 대한 기대감 때문으로 풀이된다.
이날 해관총서에 따르면 3월 달러 기준 중국 수출은 전년 동기 대비 12.4% 넘게 급증했다. 이는 시장 예상치인 4.4%는 물론 1~2월(춘절 연휴로 인해 합산 발표)의 2.3% 대비 크게 늘어난 수치이자 지난해 10월 이후 최고치다.
이런 수출 호조는 기업들이 과도한 관세 폭탄을 피해 해외 선적을 서두르는 이른바 '물량 밀어내기' 때문으로 풀이됐다.
아울러 중국 상무부를 포함해 6개 정부 부처가 공동으로 참여하는 ’쇼핑 인 차이나‘ 캠페인은 전날 공식 가동됐다.
이날 시장에서 하이난테마주, 온라인쇼핑, 귀금속 등이 강세를 보였고 펜타닐, 주류 등은 약세를 보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sophis73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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