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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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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홍세희 기자 = 올해 1~2월 개업한 공인중개사가 1000명대로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부동산 시장 침체로 거래량이 줄면서 새로 문을 연 공인중개사 수도 급감하고 있다.

14일 한국공인중개사협회에 따르면 올해 1~2월 신규 개업한 공인중개사는 1796명으로 2000명대를 밑돌았다. 이는 2000년 이후 1~2월 기준 가장 적은 인원이다.

최근 10년간 1~2월 기준 개업 공인중개사수는 2015년부터 2022년까지 3000~4000명대를 유지했다. 그러나 2023년 2496명, 2024년 2008명으로 감소했고 올해는 1796명으로 1000명대로 줄었다. 올해 1~2월 폐업 공인중개사수는 1804명, 휴업 공인중개사는 231명으로 집계됐다.

공인중개사 시험 응시자 수도 8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지난해 시험 응시자는 약 15만4000명으로 2016년 이후 8년 만에 가장 적었다. 공인중개사 시험 응시자 수가 20만명 아래로 떨어진 것은 2017년 이후 처음이기도 하다.

협회 관계자는 "경기 침체로 부동산 거래가 안 되다 보니 공인중개사들도 직격탄을 맞을 수밖에 없다"며 "수요 진작을 통해 부동산 거래를 늘려야 하지만 대출, 세제 등 어느 한 부분만 고쳐서 해결될 수 있는 부분이 아니라 어려운 상황"이라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hong198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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