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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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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중국에서 코로나19에 걸린 신규환자가 전날보다 6명이나 대폭 줄어든 23명이 생겼으며 이중 8명은 델타 변이가 퍼지는 본토 윈난성에서 발병했다.
신랑망(新浪網)과 신화망(新華網) 등에 따르면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는 9일 오전 0시(한국시간 1시)까지 24시간 동안 31개 성시자치구와 신장 생산건설병단에서 코로나19 감염자가 23명 나와 누계 확진자가 9만1989명에 달했다고 발표했다.
새 환자는 전날 2명으로 잠시 주춤했던 윈난성에서만 8명이 걸렸고 외부에서 윈난성에 9명, 상하이 3명, 광둥성 3명이 들어왔다.
누적 국외 유입 확진자는 6766명이 됐다. 완치 퇴원자를 제외하고 치료 중인 환자는 414명이다. 아직 사망자는 없고 중중환자가 4명이다.
중국 당국이 확진자에는 포함하지는 않고 별도로 집계하는 신규 무증상 환자는 전날 10명에 비해 2배 이상 늘어난 22명이 생겼다. 전부 국외 유입이다.
무증상 환자는 현재 482명이 의학 관찰 중이며 이중 476명이 외국에서 왔다.
총 사망자는 4636명이며 이중 코로나19 발원지 우한 3869명을 포함해 후베이성이 4512명이다.
지금까지 퇴원한 감염자는 8만6902명이다. 감염자와 긴밀 접촉한 사람은 106만5135명이며 의학관찰 대상자 경우 7977명으로 190명이나 감소했다.
치료 중인 환자는 국외 유입자 414명을 포함해 451명으로 전날보다 4명 증가했다. 이중 중증환자는 1명 줄어든 4명이다.
누계 코로나19 접종 건수는 지난 7일 1071만2000 회분을 합쳐 13억4238만1000 회분에 달했다.
한편 홍콩에선 전날에 비해 3명 많은 1만1945명이 지금까지 확진 판정을 받았으며 이중 1만1648명이 퇴원하고 212명이 숨졌다.
마카오는 55명이 걸렸지만 격리 치료 중인 2명 외에는 완치 퇴원했다.
최근 방역망이 뚫린 대만에서는 전일에 비해 21명 증가한 1만5149명의 확진자가 누적 발병했고 이중 1만1456명이 완치하고 718명이 숨졌다.
◎공감언론 뉴시스 yjjs@newsis.com
출처 : http://www.newsis.com/view?id=NISX20210709_00015067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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