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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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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거대 인터넷기업에 대한 규제와 압박을 강화하는 중국 금융당국은최대 전자상거래 업체 알리바바의 핀테그 자회사 앤트그룹(螞蟻集團)에 대한 반독점금지 조치를 다른 결제서비스 기업에도 발동한 방침이라고 밝혔다.

동망(東網)과 재화망(財華網) 등은 9일 중국인민은행 판이페이(範一飛) 부행장이 전날 국무원 연례정책회의에 참석하고서 "독점적인 행위가 앤트그룹뿐만 아니라 다른 조직에도 존재한다"며 가까운 시일 내로 조치가 내려질 것이라고 경고했다.

판이페이 부행장은 자세한 관련 사항에는 언급하지 않았다.

중국에선 채무불이행(디폴트) 증대와 자산구조 악화 불안이 높아지는 속에서 은행이 앤트그룹 등 제3자 플랫폼을 이용해 대출을 인수하는데 대한 우려가 부상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 중국 당국은 작년 11월 앤트그룹의 홍콩과 중국 동시 상장을 제지한 바 있다.

인민은행을 비롯한 중국 규제당국은 4월 앤트그룹에 획기적인 사업재편을 요구하면서 금융지주회사로 전환하고 결제앱 알리페이와 여타 사업을 분리하라고 압박했다.

판 부행장은 중국 경제산업이 지난 수년간 급속도로 발전했지만 "그 과정에서 독점과 과잉 자본확대가 있었다"고 지적했다.

지난해 인민은행은 중국 결제시장에서 압도적인 시장 점유율을 가진 알리페이와 최대 인터넷 서비스 텅쉰(騰訊 텐센트) HD의 위챗 페이를 지목해 지배적인 지위를 이용해 경쟁을 방해하고 있다며 독점금지 당국에 조사를 요청한 바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yjjs@newsis.com


출처 : http://www.newsis.com/view?id=NISX20210709_00015072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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