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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시스]구미현 기자 = 국회 국토교통위 소속 박성민 의원(국민의힘)은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녹지를 줄이고 아파트 건설 등 수익사업을 하는 것은 공공의 역할이 아니다"고 지적했다.

박 의원은 22일 중구 학산동 사무실에서 김영일 LH 민간임대사업단장 등을 만나 '울산강동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사업 관련 협의를 했다.

앞서 LH는 북구 산하동 일원 약 2만평에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을 건설하기 위해 작년 12월 지정제안과 지난 3~4월 주민공람을 했고, 오는 12월 지구지정을 한다는 계획이다.

하지만 지역사회에선 해당 부지에 공동주택이 들어올 경우, 인근주민의 조망권을 침해하는 한편 녹지 감소 등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는 목소리가 높다.

박성민 의원은 "전국 공원해제 평균비율이 16%인 반면, 울산은 공원해제 비율이 77%로 전국에서 가장 높고 2위인 세종(40%)과 비교해도 터무니없는 수준"이라면서 "공원·녹지를 줄이고 아파트 건설 등 수익사업을 하는 것은 공공의 역할이 아니다"고 지적했다.

이어 "해당 부지가 당초 목적대로 장기미집행공원 보전을 위한 사업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LH의 책임 있는 자세를 촉구한다"며 "앞으로 임대주택 건설 등 사업 추진 시 주민과 이해관계자 등 충분한 소통과 원만한 협의를 통해 사업을 진행해 달라"고 재차 당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gorgeouskoo@newsis.com


출처 : http://www.newsis.com/view?id=NISX20210722_0001522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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