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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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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중국에서 코로나19에 걸린 신규환자가 전날 76명에 이어 71명이나 발병하고 이중 31명은 집단감염이 일어난 장쑤성에서 나왔다.
신랑망(新浪網)과 신화망(新華網) 등에 따르면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는 27일 오전 0시(한국시간 1시)까지 24시간 동안 31개 성시자치구와 신장 생산건설병단에서 코로나19 감염자가 71명 생겨 누계 확진자가 9만2676명에 달했다고 발표했다.
외부에서 들어온 환자는 40명으로 윈난성에 19명, 광둥성 13명, 상하이 4명, 장쑤성 3명, 쓰촨성 1명이다.
누적 국외 유입 확진자는 7286명이다. 완치 퇴원자를 제외하고 치료 중인 환자는 615명이다. 아직 사망자는 없고 중중환자가 18명이다.
중국 당국이 확진자에는 포함하지는 않고 별도로 집계하는 신규 무증상 환자는 전날에 비해 4명 줄어든 20명이 생겼다. 이중 랴오닝성 3명을 제외하고는 외국에서 들어왔다.
무증상 환자는 전날보다 5명 감소한 431명이 의학 관찰 중이며 이 가운데 410명이 외국에서 왔다.
총 사망자는 4636명이며 이중 코로나19 발원지 우한 3869명을 포함해 후베이성이 4512명이다.
지금까지 퇴원한 감염자는 8만7245명이다. 감염자와 긴밀 접촉한 사람은 107만7340명이며 의학관찰 대상자 경우 1만1046명으로 1056명 크게 증대했다.
치료 중인 환자는 국외 유입 615명을 포함해 795명으로 전날보다 54명 대폭 늘어났다. 이중 중증환자는 전일보다 3명 늘어난 20명이다.
누계 코로나19 접종 건수는 25일 1156만1000 회분을 합쳐 15억5026만8000 회분에 달했다.
장쑤성 위생당국은 26일 관내에서 난징시 난징공항을 중심으로 31명의 확진자가 추가로 생기고 코로나19가 5개 성 60개 도시로 번졌다고 전했다.
현재 119명의 환자가 병원에서 격리 치료를 받고 있으며 무증상 환자 24명이 의학관찰 중이다.
난징시는 지난 23일 저녁 8시까지 주민 920만9000명에 대한 검사를 실시한 결과 57명이 양성반응을 보였다고 발표했다.
한편 홍콩에선 전날과 같은 1만1978명이 지금까지 확진 판정을 받았으며 이중 1만1701명이 퇴원하고 212명이 숨졌다.
마카오는 59명이 걸렸지만 격리 치료 중인 6명 외에는 완치 퇴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yjjs@newsis.com
출처 : http://www.newsis.com/view?id=NISX20210727_00015276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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