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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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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희준 기자 = 카렌 하차노프(21위)와 류드밀라 삼소노바(15위) 등 러시아 테니스 선수들이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초청에도 2024 파리 올림픽에 출전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하차노프와 삼소노바는 지난 27일(현지시간) IOC로부터 파리 올림픽에 개인중립선수(AIN·Individual Neutral Athletes) 자격으로 출전할 수 있다는 초청을 받았다.

IOC는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국제 사회의 제재를 받는 러시아, 벨라루스 국적 선수 중 파리 올림픽에 출전할 수 있는 개인중립선수 명단을 발표하고 있다.

지난 14일 사이클, 체조, 역도, 레슬링 4개 종목의 러시아 국적 14명, 벨라루스 국적 11명 명단을 발표했다. 27일 공개한 2차 명단에는 테니스, 사격, 조정 등의 러시아 국적 17명, 벨라루스 국적 17명이 포함됐다.

초청 선수 명단에 포함된 하차노프와 삼소노바가 불참 의사를 밝히면서 파벨 코토프(50위)와 안나 칼린스카야(17위)가 출전 자격을 얻게 됐다.

다닐 메드베데프(5위)와 안드레이 루블료프(6위)는 아직 참가 의사를 드러내지 않았다. 다만 루블료프는 건강 문제로 불참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전해졌다.

러시아 타스 통신에 따르면 러시아 유도협회는 파리 올림픽에 불참하겠다고 선언했다.

세르게이 솔로베치크 러시아 유도협회장은 "IOC가 출전권을 확보한 17명 중 4명의 출전만 허용했다. 이런 굴욕적인 조건을 받아들일 수 없다"며 "파리 올림픽에 불참할 것"이라고 밝혔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유도 선수 출신으로, 국제유도연맹(IJF) 명예 회장이었으나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자격이 박탈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jinxiju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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