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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 - 라치오
라치오(3위, 패패패무패)의 상황이 급격히 나빠지고 있다. 직전 유벤투스와의 승부에서는 나름대로 준수한 운영을 했지만, 결국 2-1 패배를 면하지 못했다. 그래도 호재는 있다. 적어도 직전 일정(vs 유벤투스 / 2-1 패) 이후부터는 정상 궤도 진입을 고려해봐도 좋을 정도의 페이스였다. 그간 임모빌레(FW, 최근 5경기 2골 1도움)의 페이스가 나빴지만, 직전 일정에서의 PK 득점으로 인해 득점왕 경쟁을 이어갈 수 있게 됐다. 득점왕을 위한 임모빌레의 동기 부여나 상위권 다툼을 위한 ‘승점 확보 열의’ 정도는 기대해봐도 좋다. 공격 전개의 교두보로 꼽는 라차리(DF), 파롤로(MF) 등 중요 옵션들의 페이스도 나쁘진 않았다. 다만 직전 일정을 기점으로 지나치게 많은 주축 전력들이 부상으로 낙마했다. 우위를 확신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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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정 - 칼리아리
칼리아리(11위, 승무패무무)의 짠물 수비 능력은 인정해야 한다. 최근 6경기(4무 2패)에서 단 1승도 얻지 못하고 있긴 하나, 합산 6실점만을 내어주면서 상대의 포문을 닫았다. 참고로 언급한 6경기 중에서는 멀티 실점을 내어준 경기가 단 1경기에 불과했다. 로그(MF), 난데즈(MF) 등 3-4선 조직에 힘을 보탤 자원들의 페이스도 괜찮다. 최소 실점 가능성은 충분하다. 문제는 득점력이다. 1-2선을 활발히 오가면서 좋은 활약을 하던 페드로(FW, 최근 6경기 1골), 시메오네(FW, 최근 5경기 0골 0도움)의 포문이 닫혔고, 나잉골란(AMF) 마저 부상으로 낙마했다. 득점 상황을 기대하는 것은 분명 어려워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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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대전적
경기예상
기본적으로는 ‘승 or 무 사이드’지만, 배당 효율을 고려하면 무 접근이 옳아 보인다. 라치오의 근래 페이스가 워낙 나빴고, 주축 전력들이 급작스럽게 부상 이탈하기도 했다. 칼리아리의 페이스 역시 나쁘지만, 적어도 수비지향적인 운영은 그 완성도가 제법 높다. 언더(2.5 기준), 무 접근을 고려하는 쪽이 옳다. |
추천 픽
2.5 언더 // 무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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