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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른트 레노(28, 아스널)이 엄청난 선방쇼를 펼치며 리버풀 원정에서 무실점을 기록했다.

 

아스널은 2일 오전 3시 45분(한국시간) 잉글랜드 리버풀에 위치한 안필드에서 열린 2020-21시즌 카라바오컵(리그컵) 16강에서 승부차기 접전 끝에 리버풀을 꺾고 다음 단계에 진출했다.

 

양 팀 모두 로테이션을 가동했다. 불과 3일 전 프리미어리그에서 맞대결을 펼쳤던 두 팀은 체력 안배 차원에서 몇몇 선수들을 선발 명단에서 제외했다. 당시 리그 경기에서는 리버풀이 아스널에 3-1 승리를 거둔 바 있다.

 

아스널은 리버풀에 맞서 4-3-3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3톱은 페페, 은케티야, 윌녹이 구성했고 사카, 세바요스, 자카가 미드필더로 출전했다. 콜라시나츠, 가브리엘, 홀딩, 소아레스가 4백을 구축했다. 골키퍼 장갑은 레노가 꼈다.

 

정규 시간 내내 팽팽한 접전이 이어졌다. 결국 90분 동안 승부를 가리지 못한 두 팀의 경기는 승부차기로 이어졌다.

승부차기에서 웃은 쪽은 아스널이었다. 아스널은 오리기와 윌슨의 킥을 막아낸 레노의 선방쇼에 힘입어 리버풀을 제압했다.

 

이로써 리그컵 8강 대진이 완성됐다. 이날 승리를 거둔 아스널은 맨체스터 시티와 격돌한다. 맨시티는 리그컵 디펜딩 챔피언으로 최근 3시즌 연속 리그컵 우승을 차지했다. 지난 2017-18시즌 아스널을 꺾고 리그컵 우승컵을 들어올린 바 있다.

 

이날 레노는 눈부신 활약을 펼쳤다. 축구 통계 매체 '후스코어드닷컴'에 따르면 레노는 평점 8.9점으로 경기 최우수선수에 선정됐다. 특히 레노는 정규 시간 90분 동안 무려 7번의 선방을 기록했다.

 

또한 축구 통계 매체 '스쿼카'에 따르면 레노는 2012년 9월 이후 모든 대회를 통틀어 안필드 원정에서 무실점으로 경기를 마친 아스널 소속의 골키퍼가 됐다.

 

레노는 지난 2018년 레버쿠젠을 떠나 아스널 유니폼을 입었다. 곧바로 주전 골키퍼 자리를 꿰차며 첫 시즌 프리미어리그 31경기, 지난 시즌 프리미어리그 30경기에 출전했다. 최근 에밀리아노 마르티네스가 이적하면서 입지가 더욱 단단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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