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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버풀은 3일 "공격수 사디오 마네가 코로나19 검사 결과,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발표했다.
이적생 티아고 알칸타라에 이어 주전 공격수마저 코로나19로 전력에서 이탈했다.
개막 3연승으로 산뜻하게 출발했지만 예상치 못한 코로나19 습격으로 비상이 걸렸다. 마네는 방역 지침에 따라 자가 격리에 돌입했다.
마네는 이번 시즌 리그 3경기에서 3골을 터뜨린 공격의 핵심이다. 리버풀 구단은 "마네의 건강 상태는 양호하다"고 전했다.
앞서 지난달 30일에는 바이에른 뮌헨(독일)에서 새롭게 합류한 알칸타라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리버풀은 5일 아스톤 빌라를 상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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