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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여름 맨체스터유나이티드행이 무산된 제이든 산초(보루시아도르트문트)가 내년 여름 리버풀 혹은 바이에른뮌헨으로 이적할 가능성이 제기됐다.
영국 '인디펜던트'에 따르면 산초의 최측근은 내년 여름 행선지로 리버풀 또는 바이에른을 꼽고 있다. 올 여름 맨유는 산초의 영입을 추진했고 산초도 맨유행을 선호했다. 하지만 이적료 협상에서 난항을 겪으며 이적이 무산됐다. 산초는 거취에 대해 침착하게 재검토해보겠다는 자세를 보이고 있다.
위르겐 클롭 리버풀 감독은 산초의 기량에 대해 극찬한 바 있다. 하지만 리버풀은 올 여름 산초 영입을 추진할 수 없었다. 산초의 이적료인 1억 파운드(약 1,503억 원)를 투자할 여건이 되지 않았다.
하지만 내년에는 사정이 바뀔 수 있다. 일각에서는 내년 여름 리버풀이 산초 영입전에서 맨유를 앞설 것이라는 평가를 내놓기도 한다. 맨유는 경쟁없이 산초를 영입할 기회를 잃었다.
이 매체는 또한 바이에른뮌헨 역시 도르트문트와 산초 측을 모두 만족시킬 가능성이 맨유보다 크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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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초는 왓포드와 맨체스터시티 유스 출신이다. 하지만 1군 데뷔는 도르트문트에서 치렀다. 산초는 2018-2019시즌 기량을 만개했다. 독일분데스리가에서 34경기 12골 17어시스트를 기록하며 도움왕에 등극했다. 지난 시즌에는 32경기 17골 17어시스트를 기록하며 자신의 커리어 하이 기록을 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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