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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류현주 기자 = 아프가니스탄 육상 대표 호사인 라소울리가 2020 도쿄패럴림픽 멀리뛰기에 출전했다.

라소울리는 코로나19 의무 자가격리 종료일인 31일 일본 도쿄 국립경기장에서 열린 육상 남자 멀리뛰기 T47 결선에 출전해 1차 시기 4.37m, 2차 시기 4.21m, 3차 시기에서 4.46m 지점에 안착하면서 개인 최고 기록을 뛰어 넘었다.

라소울리는 이슬람 근본주의 세력 탈레반이 아프간 정권을 장악하면서 패럴림픽 출전이 무산될 위기에 처했으나 국제 사회의 도움으로 프랑스 파리를 거쳐 대회 나흘 째였던 28일 태권도 대표 자키아 쿠다다디와 함께 도쿄에 입성했다.

라소울리는 원래 100m 선수다. 그러나 이번 대회 때는 그가 입국하기 전인 27일 이미 이 종목 일정이 끝난 상태였다. 이에 국제패럴림픽위원회(IPC)에서는 그에게 대신 400m에 출전한 것을 권했지만 "100m 스프린터에게 400m는 무리다. 힘들어서 못 뛴다"면서 멀리뛰기 출전으로 방향을 틀었다.

1만5266km. 라소울리는 패럴림픽 출전이라는 꿈을 이루기 위해 지구를 반바퀴 돌았다.










◎공감언론 뉴시스 ryuhj@newsis.com


출처 : http://www.newsis.com/view?id=NISX20210831_00015665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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