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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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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문성대 기자 = 손흥민(30·토트넘 훗스퍼)이 부상 결장이 더 늘어날 전망이다.

안토니오 콘테 토트넘 감독은 19일(한국시간) 레스터시티와의 2021~2022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원정경기를 앞두고 열린 기자회견에서 "우리 팀은 크리스티안 로메로를 두 달, 손흥민을 한 달간 잃었다"며 "지난주 아스널전을 앞둔 상황과 달라진 것이 없다"고 말했다.

손흥민은 지난 6일 첼시와의 카라바오컵 4강 1차전에서 다리 근육에 부상을 입었다. 당초 부상은 2주 정도로 예상됐다. 그러나 해외 언론에서 손흥민의 부상이 4~5주 정도가 될 것으로 예측했다.

토트넘 구단은 이에 대한 공식 입장을 밝히지 않았지만, 토트넘 사령탑이 한 달이라고 부상 기간을 전달한 것이다.

손흥민은 2월 초에나 그라운드에 돌아올 것으로 보인다.

중요한 시점에서 장기간 공격 자원을 잃은 토트넘에 비상이 걸린 셈이다. 토트넘은 19일 현재 10승3무5패(승점 33점)를 기록해 리그 6위를 달리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sdmu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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