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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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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박지혁 기자 = 프로농구 전주 KCC가 자유계약(FA) 최대어 이승현(30)과 허웅(29)을 모두 영입하며 '큰 손'다운 면모를 다시 한 번 과시했다.

KCC는 23일 "이승현, 허웅과 FA 계약을 체결했다"고 전했다. 계약 내용은 공개하지 않았다.

이승현과 허웅은 이번 시장에서 김선형(SK), 전성현(KGC인삼공사), 두경민(한국가스공사), 이정현(삼성)과 '빅6'로 평가받았다. 앞서 이정현은 KCC를 떠나 서울 삼성에 새롭게 둥지를 텄다.

이승현은 197㎝의 포워드로 공헌도가 높아 여러 감독들이 제일 영입하고 싶은 선수로 꼽았다.

2014년 신인 드래프트에서 전체 1순위로 고양 오리온(현 데이원자산운용)의 지명을 받았고, 2014~2015시즌 신인상을 수상하며 화려하게 데뷔했다.

2015~2016시즌에는 오리온을 챔피언에 올리며 챔피언결정전 최우수선수(MVP)상을 받았다. 지난 시즌에는 평균 13.5점 5.6리바운드 2.7어시스트를 기록했다.

2014년 신인 드래프트에서 전체 5순위로 원주 동부(현 DB)의 지명을 받은 허웅은 3년 연속 인기상을 수상한 'KBL의 아이돌'이다.

지난 시즌 평균 16.7점 4.2어시스트 2.7리바운드로 커리어하이 시즌을 보내며 인기와 실력을 겸비한 대표 스타로 자리매김했다. 베스트5에도 이름을 올렸다.

이승현과 허웅은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 함께 출전해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또 용산고 선후배, 상무 동료로 가까운 사이다.

구단은 이날 두 선수의 계약 조건을 공개하지 않았다.

KCC 관계자는 "24일 오후 2시 서초동 본사에서 열릴 입단 공식 기자회견에서 두 선수의 계약을 공개하고 진행할 예정"이라며 "KBL 공식 계약서에 직접 사인을 하며 두 선수의 자세한 계약 조건을 공개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세부사항을 두고 조율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공감언론 뉴시스 fgl7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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