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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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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김주희 기자 = '2위 쟁탈전'에서 LG 트윈스가 웃었다.

LG는 7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2 신한은행 쏠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 경기에서 5-0 승리를 거뒀다.

주말 3연전에서 위닝 시리즈를 거둔 LG는 2위(59승1무38패)를 고수했다.

반면 3위 키움은 LG에 뼈아픈 2연패를 당하며 3위(59승2무40패)에 머물렀다. 이날 경기를 잡으면 2위를 탈환할 수 있었지만 오히려 LG와 승차가 1경기로 벌어졌다.

LG 선발 아담 플럿코는 6⅔이닝 4피안타 1볼넷 4탈삼진 무실점으로 키움 타선을 꽁꽁 묶었다. 최근 4연승을 달리며 시즌 11승(4패)째도 달성했다.

12개의 안타를 때린 LG 타선은 선발 전원 안타를 기록했다. 5번 타자 오지환은 결승 홈런을 포함해 4타수 2안타 3타점으로 승리를 견인했다.

키움 타일러 애플러는 5이닝 6피안타(1홈런) 2실점 1자책점으로 버텼지만 시즌 7패(4승)째를 피하지 못했다. 최근 5연패다.

올 시즌 '팀 홈런' 1위를 달리고 있는 LG는 선제점을 대포로 신고했다.

2회 선두타자로 등장한 오지환이 2볼에서 애플러의 3구째 높은 직구를 받아쳐 오른쪽 담장을 넘어가는 솔로 아치(시즌 19호)를 그렸다.

1-0으로 앞선 4회에는 상대 실책으로 얻은 기회를 득점으로 연결했다.

선두 문성주의 땅볼 타구를 잡은 2루수 김혜성의 1루 송구가 완전히 빗나갔다. 이 틈을 타 문성주는 1루를 지나 2루에 안착했다.

후속 로벨 가르시아의 우익수 뜬공에 3루에 진루한 문성주는 문보경의 중견수 희생플라이에 홈을 밟았다.

2점 차 근소한 우위를 유지하던 LG는 7회 흐름을 완전히 끌고 왔다.

홍창기의 좌전 안타와 박해민의 희생번트, 김현수의 볼넷, 채은성의 몸에 맞는 공으로 베이스를 가득 채웠다. 1사 만루에 들어선 오지환이 키움 이영준에 2타점 좌전 적시타를 날려 점수 차를 4-0으로 벌렸다.

8회에는 문보경, 유강남, 홍창기의 3연속 안타로 한 점을 더 추가해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LG는 5-0으로 앞선 9회 마무리 투수 고우석을 올려 경기를 마무리했다.

LG 마운드에 막힌 키움은 산발 6안타로 영패를 당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uhe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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