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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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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박지혁 기자 = 프로축구 K리그1(1부) FC서울이 주장단 개편을 통해 주장을 기성용(33)에서 나상호(26)로 교체했다.

서울은 12일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선수단 변화를 위해 주장단을 개편했다. 신임 주장으로 나상호 선수가 선임됐으며, 부주장 역할은 이상민, 김진야, 윤종규, 조영욱이 함께 한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그동안 주장단으로 헌신해준 기성용, 양한빈 선수는 신임 주장단을 도와 팀의 고참으로 책임과 역할을 계속해서 이어나갈 것이다"고 했다.

서울은 7승9무9패(승점 30)로 12개 구단 중 8위에 자리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fgl7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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