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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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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박상현 기자 = 뉴욕 양키스는 6연승을 달리며 아메리칸리그(AL) 동부지구 우승을 눈앞에 뒀지만 애런 저지의 홈런은 4경기째 나오지 않았다.

뉴욕 양키스는 25일(한국시간) 미국 뉴욕 브롱크스 양키 스타디움에서 열린 보스턴 레드삭스와 2022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홈경기에서 저지가 4타석 3타수 무안타 1볼넷에 그쳤지만 7회 말에 터진 앤서니 리조의 결승 2점 홈런으로 7-5로 이기고 최근 6연승 상승세를 달렸다.

현재 미국에서는 앨버트 푸홀스의 MLB 역대 4번째 700홈런과 저지의 '청정 61홈런' 기록이 달성되느냐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푸홀스는 지난 24일 LA 다저스와 원정경기에서 2개의 홈런을 몰아치며 700홈런을 달성했지만 저지의 홈런은 아직까지 나오지 않고 있다.

우익수 겸 1번 타자로 나선 저지는 상대 선발투수 닉 피베타를 공략하지 못했다. 1회 말 공 3개로 삼진을 당한 저지는 3회 말에도 중견수 뜬공으로 아웃됐다. 5회 말에는 3볼 2스트라이크 풀카운트 접전 끝에 볼넷으로 출루하는데 그쳤다.

보스턴 투수가 바뀐 이후에도 저지는 힘을 쓰지 못했다. 7회 말 무사 1루 상황에서 저지는 2볼 2스트라이크 상황에서 다소 높은 공에 스윙을 하려다가 멈췄다. 그러나 1루심이 아웃으로 판정하자 저지가 이에 불만을 표출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이후 저지가 타석에 들어설 기회는 찾아오지 않았다.

뉴욕 양키스와 보스턴의 라이벌전에서 양 팀은 홈런을 주고 받는 공방전을 펼쳤다.

뉴욕 양키스가 1회 말 글레이버 토레스가 선제 솔로홈런으로 앞서나가자 보스턴도 2회 초 트리스턴 카사스의 투런 홈런으로 역전에 성공한 뒤 리즈 맥과이어의 솔로홈런으로 3-1로 앞서나갔다.

뉴욕 양키스는 2회 말 아이재아 카이너팔리페의 적시타로 한 점을 따라붙은데 이어 4회 말 오스왈도 카브레라의 역전 투런홈런과 5회 말 조시 도날드슨의 적시타로 5-3을 만들었으나 보스턴도 6회 초 카사스의 밀어내기 볼넷과 7회 말 알렉스 버두고의 적시타로 균형을 맞췄다.

결국 결승점은 7회 말 뉴욕 양키스에서 나왔다. 선두 타자 애런 힉스의 볼넷 뒤 저지가 삼진으로 물러나긴 했지만 리조가 보스턴 투수 조시 슈라이버를 상대로 가운데 담장을 넘어가는 투런홈런을 터뜨렸다.

뉴욕 양키스는 8회 초 무사 1, 2루의 위기를 클라크 슈미트를 내보내 막아낸 뒤 9회 초 스캇 에프로스가 2사 만루 위기를 맞기도 했지만 마지막 타자 바비 달벡을 유격수 앞 땅볼로 처리해 경기를 끝냈다.
◎공감언론 뉴시스 tankpark@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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