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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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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구동완 기자 = 조별리그 C조 멕시코와 사우디아라비아의 경기에서 도박사들은 멕시코의 승리를 점쳤다. 경기는 다음 달 1일 오전 4시(한국시간) 카타르 알다옌에 위치한 루사일 스타디움에서 펼쳐진다.

주요 도박사들은 멕시코의 승리 가능성을 매우 높게 봤다.

멕시코의 승리 배당률은 1.6~1.7배로 사우디아라비아(4.75~4.9배)에 비해 낮았다. 배당률이 낮다는 건 도박사들이 승리 확률을 그만큼 높게 본다는 의미다.

잉글랜드의 스포츠 베팅업체인 벳365는 멕시코 승리 시 배당률을 1.7배, 무승부 시 4배, 사우디 승리 시 4.75배로 책정했다. (30일 오후 2시 30분 기준)

스카이벳은 멕시코가 이기면 1.61배, 무승부면 3.9배, 사우디가 이기면 4.75배로 돌려준다.

스포츠 베팅업체 윌리엄힐은 멕시코 승리 시 배당률을 1.66배, 무승부 시 4배, 사우디 승리 시 4.75배로 매겼다.

888스포츠도 멕시코의 승리를 예측했다. 이 업체는 도박사들에게 멕시코 승리 시 1.7배, 무승부 시 3.9배, 사우디 승리 시 4.9배를 돌려준다.

사우디아라비아는 조별리그 1차전에서 강력한 우승 후보인 아르헨티나를 꺾으며 대이변을 연출해 외신의 찬사를 받았다. 사우디가 다가오는 경기에서 멕시코를 이긴다면 승점 6점으로 1994년 미국 월드컵 이후 28년 만에 16강에 진출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dongwa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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