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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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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안경남 기자 = 한국 스켈레톤의 기대주 정승기(가톨릭관동대)가 2022~2023 국제봅슬레이스켈레톤경기연맹(IBSF) 세계선수권대회 첫날 4위에 올랐다.

정승기는 26일 스위스 생모리츠에서 열린 대회 남자 스켈레톤 첫날 경기에서 1,2차 시기 합계 2분15초27을 기록, 4위를 차지했다.

3위(2분15초26)인 마커스 와이어트(영국)와는 0.01초 차다.

이로써 3,4차 시기에서 좋은 기록을 내면 생애 첫 입상도 가능하다.

정승기는 처음 참가한 2018~2019시즌 대회에서 9위, 2019~2020시즌과 2020~2021시즌엔 각각 16위, 20위에 오른 바 있다.

올 시즌 월드컵에선 1~3차 대회 은메달 2개, 동메달 1개를 땄고, 4차 대회에선 13위, 5차 대회는 4위, 6차 대회는 7위에 올랐었다.

김지수(강원도청)는 1,2차 시기 합계 2분15초78로 8위를 기록했다.

한편 3,4차 시기는 27일 열린다.
◎공감언론 뉴시스 knan90@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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