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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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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문성대 기자 = 임성재(24)가 3년 7개월 만에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에 도전장을 던졌다.

올해 2회째를 맞이하는 우리금융 챔피언십은 오는 11일부터 14일까지 경기 여주 소재 페럼클럽 동, 서코스(파72)에서 펼쳐진다.

총상금 15억원, 우승상금 3억원 규모로 '제66회 KPGA 선수권대회 with A-ONE CC', '제네시스 챔피언십'과 함께 KPGA 코리안투어 최다 상금 규모 대회다.

KPGA 코리안투어 최다 상금 규모 대회인만큼, 국내 정상급 선수들이 대거 출전해 자웅을 겨룬다.

임성재는 현재 한국 남자 골프 선수들 중 세계랭킹(18위)이 가장 높다. 현재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에서 활약하고 있지만, 주최 측의 초청을 받아 대회에 출전한다.

임성재의 국내 대회 우승은 한 번밖에 없다. 2019년 제네시스 챔피언십에서 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대회 출전을 앞두고 있는 임성재는 강한 자신감을 보였다.

그는 "작년에 국내 팬들 앞에서 선보일 수 있는 기회에서 코로나19로 인해 무산돼 아쉬웠다. 올해는 우리금융 국내 팬들 앞에서 좋은 모습 보일 수 있어서 매우 기쁘다. 팬들 앞에서 최선을 다하는 플레이를 보이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내 플레이를 관람하러 얼마나 오실지 모르겠다. 갤러리분들이 많이 오셨으면 한다. 약 3년 7개월만에 국내 팬들 앞에서 우승할 수 있다면 정말 행복할 것 같다. 이제 PGA 투어 5년차인데, 미국에서 쌓아온 경기력을 국내 팬들에게 좋은 플레이로 선보이고 싶다"고 말했다.

임성재는 "우선 예선 통과가 목표다. 좋은 플레이로 우승 경쟁에 도전하고 싶다"고 투지를 불태웠다.

정찬민과 한 조에서 맞붙는 임성재는 정찬민이 정확성만 다듬으면 PGA 투어에서 경쟁할 수 있는 선수라고 평가했다.

임성재는 "찬민이와 중학교 때부터 플레이를 같이 했었는데 나보다 30야드 더 멀리 나갔다. 찬민이가 정확도만 다듬으면 미국에서도 경쟁력을 발휘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했는데 올해 활약이 좋아 매우 기대가 된다"고 강조했다.

KPGA 코리안투어가 앞으로 더 크게 성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임성재는 "선수들로부터 상금도 많아지고 대회 수도 증가해 매우 좋다는 이야기가 많이 들린다. 앞으로 총상금이 더 많아지고 대회 수가 많아진다면 KPGA 코리안투어도 크게 성장할 것이다. 그러다보면 해외 선수들도 KPGA 코리안투어에 도전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환하게 웃었다.
◎공감언론 뉴시스 sdmu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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