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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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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희준 기자 = 장수정(대구시청·114위)이 여자프로테니스(WTA) 125K 시리즈 트로피 클라랑스 단식 1회전을 통과했다.

장수정은 16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대회 단식 본선 1회전에서 피오나 페로(프랑스·392위)를 2-0(6-3 6-1)으로 제압했다.

장수정이 꺾은 페로는 2020년 프랑스오픈에서 단식 16강까지 진출했고, 2021년 3월 세계랭킹 39위까지 올랐던 선수다.

125K 시리즈는 투어보다 등급이 한 단계 낮은 대회로, 남자프로테니스(ATP) 챌린저 대회 격이다.

장수정은 16강에서 알리제 코르네(프랑스·64위)와 대결한다.

코르네는 2009년 2월 세계랭킹 11위까지 올랐다. 개인 메이저대회 최고 성적은 지난해 호주오픈 8강 진출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jinxiju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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