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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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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박대로 기자 = 2023 국제축구연맹(FIFA) 20세 이하(U-20) 월드컵 첫 경기 프랑스전에서 결승골을 도운 김용학(포르티모넨세)이 2차전 온두라스전에서 측면을 집중 공략하겠다고 예고했다.

김용학은 25일(한국시간) 아르헨티나 멘도사 현지에서 대한축구협회와 가진 인터뷰에서 프랑스전 결승골 상황에 관해 "프랑스가 공격 상황이나 세트피스 상황에서 센터백들이 많이 올라와서 뒤 공간을 많이 이용하자고 했는데 준비한 대로 잘 돼서 좋은 결과가 있었다"고 설명했다.

포르투갈 프로축구 포르티모넨세에서 뛰고 있는 김용학은 오는 26일 온두라스와의 조별예선 2차전에 관해서는 "온두라스 같은 경우에 사이드에 공간이 많이 나와서 그 부분을 많이 공략해야 될 것 같다"며 "빠른 전환 플레이를 할 때 선수 간격이 멀어져서 그 사이 공간을 잘 이용해야 한다"고 짚었다.

프랑스의 반격을 막아낸 수비수 최석현(단국대)은 함께 중앙 수비로 나선 김지수와의 호흡이 좋았다고 자평했다.

최석현은 "지수와의 호흡이 좋았던 것 같다"며 "위치 선정과 빠른 반응으로 좋은 수비를 펼칠 수 있었던 것 같다"고 프랑스전을 되돌아봤다.

또 온두라스전에 관해서는 "온두라스 공격진들이 생각보다 빠르고 사이드에서 크로스가 좋기 때문에 최대한 사이드에서 크로스가 못 올라오게 해서 최대한 실점이 없게 해야 할 것 같다"고 예상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daer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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