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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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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진엽 기자 = 이집트 축구 국가대표 공격수 모하메드 살라(리버풀)가 경기 중 그라운드에 난입한 관중들에게 위협을 받는 일이 발생했다.

이집트 남자 축구 대표팀은 20일(한국시간) 원정으로 치른 시에라리온과의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아프리카 지역 예선 A조 2차전에서 2-0으로 이겼다.

이날 2전 전승을 달린 이집트는 조 1위에 자리했다.

하지만 마냥 웃을 수는 없었다. 경기 중에 핵심 공격수인 살라가 그라운드에 난입한 관중들에게 위협받는 일이 발생했기 때문이다.

후반 44분 흥분한 시에라리온의 일부 관중들이 그라운드에 난입한 뒤 살라를 향해 돌진했다. 영국 매체 '미러' 등 복수 외신에 따르면 주변에 있던 동료들과 안전요원이 달려가 그들을 제지했고,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이후 살라는 안전요원과 경기장에 배치돼 있던 군인들의 호위를 받으며 그라운드를 떠났다.

살라는 이번 11월 A매치를 통해 여러 일을 겪고 있다. 지난 17일에는 지부티와의 지역 예선 A조 1차전(6-0 승)에서 상대 선수와 물리적 충돌을 겪기도 했다.

평소 경기 중에 상대 선수와 부딪치지 않는 살라였던 터라 팬들은 이례적인 행동이라는 반응을 보인 바 있다.

살라는 이집트뿐 아니라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리버풀에서도 핵심 공격수로 활약 중이다. 이번 시즌 공식전 17경기에 나서 12골 4도움을 기록했다.

지난 2021~2022시즌에는 한국 국가대표 주장이자 EPL 토트넘 홋스퍼에서 주전으로 뛰는 손흥민과 함께 23골로 EPL 득점왕을 차지해 국내 팬들에게도 친숙한 선수다.
◎공감언론 뉴시스 wlsduq123@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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