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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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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김주희 기자 = 이정후(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2024 올 루키 팀' 외야수에 선정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메이저리그 공식홈페이지 MLB닷컴은 15일(한국시간) 신인들 중 뛰어난 활약을 펼친 선수들을 뽑는 올 루키 팀을 예상했다. 빅리그 데뷔를 앞둔 이정후도 명단에 포함됐다.

매체는 팬그래프닷컴의 예측 시스템 스티머에 따른 대체 선수 대비 승리 기여도(WAR)로 포지션 별 최고 신인 선수를 선정했는데, 이정후는 에반 카터(텍사스 레인저스), 잭슨 츄리오(밀워키 브루어스)와 함께 외야수 부문에 이름을 올렸다.

이정후의 예상 WAR은 3.4로 카터(2.1), 츄리오(1.4)보다 높다.

MLB닷컴은 이정후에 대해 "샌프란시스코의 새로운 주전 중견수"라고 소개하며 "KBO리그 통산 3947번의 타석에 들어서 타율 0.340을 올리고, 삼진은 304개만 기록했다"고 짚었다.

이어 "스티머가 예상한 이정후의 삼진율은 9.1%다. 이는 내셔널리그(NL) 타격왕인 루이스 아라에즈(마이애미 말린스)의 7%에 이은 2위에 해당한다. 이정후의 예상 타율은 0.291로 아라에즈, 로날드 아쿠냐 주니어(애틀랜타 브레이브스), 프레디 프리먼(LA 다저스)에 이어 NL 4위에 오를 것으로 점쳐진다"고 설명했다.

이정후는 파워 보다 컨택트 능력이 좋은 타자다. KBO리그에서 뛰는 7시즌 동안 두 자릿수 홈런을 기록한 것도 두 차례(2020년 15개·2022년 23개)뿐이다.

매체 역시 이 부분을 지적하며 "이정후가 메이저리그에서 장타력을 얼마나 보여줄 지에 대한 의문이 있지만, 그의 순수한 타격 능력과 수비력을 감안하면 WAR은 외야수 상위 15위 안에 드는 수준"이라고 적었다.

한편, MLB가 예상한 이번 올 루키 팀 명단에는 선발 투수 야마모토 요시노부(LA 다저스), 이마나가 쇼타(시카고 컵스), 구원 투수 마쓰이 유키(샌디에이고 파드리스) 등 일본인 선수 3명도 포함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juhe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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