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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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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안경남 기자 = 프로농구 창원 LG가 안방에서 수원 KT가 꺾고 공동 2위로 올라섰다.

LG는 11일 오후 창원체육관에서 열린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정규리그 홈경기에서 KT에 87-76으로 승리했다.

5연승을 달린 LG는 30승17패를 기록, 연승에 실패한 KT와 공동 2위가 됐다. 이번 시즌 KT전 4연승을 달리며 상대 전적에서 4승2패로 우위를 이어갔다.

또 1997년 3월11일 창단한 LG는 창단 27주년을 승리로 장식했다.

LG는 이재도가 22점 9어시스트로 활약을 펼쳤고, 양홍석이 17점 7리바운드로 제 몫을 했다.

또 아셈 마레이가 16점 10리바운드 더블더블로 힘을 보탰다.

KT는 패리스 배스가 26점 7리바운드, 하윤기가 13점 6리바운드로 분전했다.

전반을 36-33으로 근소하게 앞선 LG는 3쿼터 점수 차를 크게 벌리며 승기를 잡았다.

양홍석, 유기상의 3점포로 3쿼터를 연 LG는 이재도의 야투와 마레이의 골밑 득점으로 순식간에 10점 차 이상 달아났다.

KT는 문정현과 허훈, 정성우가 3점슛으로 추격했으나, LG와의 리바운드 싸움에서 열세를 극복하지 못했다.

66-48, 18점 차로 앞선 채 마지막 쿼터에 들어간 LG는 배스를 앞세운 KT의 추격에 잠시 주춤했다.

하지만 이재도가 3점슛으로 KT의 추격에 찬물을 끼얹었고, 마레이가 통쾌한 덩크슛을 성공하면서 사실상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경기 종료 2분여를 남기고 승리를 확신한 LG는 마레이, 양홍석, 이재도를 빼는 여유를 보이기도 했다.

결국 남은 시간 LG가 KT에 10점 차 이상 리드를 유지하면서 승리를 챙겼다.
◎공감언론 뉴시스 knan90@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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