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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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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박윤서 기자 = 팔꿈치 부상으로 스프링캠프에서 중도 하차했던 NC 다이노스 김영규(24)가 순조롭게 컨디션을 회복하고 있다.

좌완 투수 김영규는 2일 경남대와의 연습경기에 등판해 1이닝을 소화했다.

이날 김영규는 공 13개를 던져 삼진 2개와 뜬공 1개를 유도했다. 직구 시속은 141~144㎞가 찍혔다.

김영규는 NC 필승조의 핵심 자원이다. 지난해 63경기에서 61⅔이닝을 투구하며 2승 4패 24홀드 평균자책점 3.06을 기록, 데뷔 이래 최고 성적을 거뒀다.

김영규는 태극마크를 달고 국제대회 마운드도 밟았다. 지난해 열린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야구대표팀 불펜 마운드의 한 축을 담당하면서 금메달 획득에 기여했다.

그러나 지난 2월 왼 팔꿈치에 미세한 불편함을 느껴 결국 스프링캠프 일정을 완주하지 못하고 한국으로 귀국했다. 이후 재활군에서 회복에 전념하고 있다.

2일 잠실 LG 트윈스전을 앞두고 만난 강인권 NC 감독은 김영규에 대해 "오늘 불펜 투구까지 해서 총 31개의 공을 던졌다. 지금 팔꿈치에 불편함은 없다"며 "다음 경기에 한번 더 투입할 계획이다. 상태를 확인해 보고 1군에 올릴지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시즌을 앞두고 선발 투수 후보 중 한 명으로 꼽혔던 김영규는 올해도 불펜 투수 임무를 맡는다. 강 감독은 "선발로 던질 만큼 투구수 빌드업이 충분하지 않다. 올 시즌 불펜 투수로 활용하려 한다"고 말했다.

한편 NC는 이날 박민우(2루수)-권희동(좌익수)-손아섭(지명타자)-맷 데이비슨(1루수)-박건우(우익수)-서호철(3루수)-김성욱(중견수)-김형준(포수)-김주원(유격수) 순으로 선발 라인업을 꾸렸다. 선발 투수는 외국인 에이스 카일 하트다.
◎공감언론 뉴시스 donotforget@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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