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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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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박지혁 기자 = 국제축구연맹(FIFA)이 평양 홈경기를 사실상 거부한 북한에 몰수패와 함께 약 1500만원의 제재금 징계를 내렸다.

FIFA는 지난달 일본과의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2차예선 조별리그 B조 4차전 홈경기를 거부한 북한축구협회에 제재금 1만 스위스프랑(약 1500만원)을 부과했다고 3일(한국시각) 발표했다.

북한은 지난달 26일 평양에서 일본을 상대로 월드컵 아시아 2차예선 4차전을 치를 예정이었다. 3차전은 이보다 5일 전인 21일 일본 도쿄에서 열렸다. 일본이 1-0으로 승리했다.

그런데 북한은 4차전을 돌연 개최하기 어렵다는 뜻을 아시아축구연맹(AFC)에 일방적으로 통보했다.

경기 개최가 임박한 상황에서 제3의 장소를 물색할 것이라는 얘기가 나왔지만 최종적으로 개최가 이뤄지지 않았다.

FIFA는 경기 취소에 책임이 있는 북한에 몰수패 징계를 내리고 일본의 3-0 승리를 확정했다. 여기에 제재금까지 부과한 것이다.

일본은 평양 원정 없이 승점 3점을 추가하면서 4승(승점 12)으로 남은 2경기 결과와 상관없이 월드컵 최종예선 진출을 확정했다.

북중미 월드컵은 각 조 2위까지 최종예선에 갈 수 있다. 몰수패를 당한 북한은 1승3패(승점 3)로 3위에 머물렀다.
◎공감언론 뉴시스 fgl7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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