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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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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문성대 기자 =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이정후(26)가 3경기 연속 안타를 날렸다.

이정후는 10일(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의 오라클파크에서 열린 '2024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워싱턴 내셔널스와의 홈경기에 중견수 겸 1번타자로 선발출전, 5회말 안타를 때려냈다.

이정후는 최근 3경기 연속 안타를 때려내며 타격감을 조율했다.

1회말 3루수 땅볼로 물러난 이정후는 1-2로 뒤진 3회 선두타자로 등장해 워싱턴 선발 호안 아돈을 상대로 투수 땅볼로 아웃됐다.

이정후는 1-3으로 뒤진 5회 워싱턴 두 번째 좌완투수 로버트 가르시아의 바깥쪽 낮은 슬라이더를 공략해 투수 키를 넘기는 중전안타를 만들어냈다. 상대의 좋은 공에 타격폼이 살짝 무너졌지만, 뛰어난 콘택트 능력으로 안타를 생산했다.

하지만 이정후는 후속 타선이 터지지 않아 득점에 실패했다.

샌프란시스코는 5회말 현재 1-3으로 끌려가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sdmu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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