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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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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김주희 기자 = LG 트윈스가 시즌 첫 '잠실 라이벌'전에서 승리했다.

LG는 12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4 신한 쏠뱅크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 경기에서 2-1 역전승을 거뒀다.

3연패를 끊어낸 LG는 시즌 9승(1무8패)째를 신고했다.

지난해 '잠실 라이벌' LG를 상대로 5승11패로 약했던 두산은 올해 첫 맞대결에서도 패배를 피하지 못했다. 2연패에 빠진 두산의 시즌 성적은 7승11패가 됐다.

양팀 선발 투수들은 나란히 뛰어난 피칭을 펼쳤다.

LG 선발 케이시 켈리는 7이닝 2피안타 2볼넷 8탈삼진 1실점 비자책점으로 시즌 첫 승(1패)을 신고했다.

두산 선발 곽빈도 6⅔이닝 2피안타 2볼넷 7탈삼진 2실점으로 맞섰으나, 타선 지원을 받지 못하고 시즌 3패째를 떠안았다. 전날 한화 이글스를 상대로 1안타에 그쳤던 두산 타선은 이날도 2안타로 부진했다.

먼저 점수를 가져간 건 두산이다. 두산이 3회말 안타 하나 없이 선제점을 뽑았다.

선두 김대한이 켈리에게 볼넷을 골라 걸어나갔다. 포수 패스트볼로 2루에 안착한 뒤에는 조수행의 희생번트로 3루를 밟았다. 1사 3루에서 정수빈이 중견수 희생플라이를 날려 팀에 리드를 안겼다.

곽빈에 묶여 0-1로 끌려가던 LG는 7회에야 침묵을 깼다.

1사 후 문보경이 우전 안타, 오지환이 볼넷을 골라 찬스를 연결했다.

두산은 2사 1, 2루에서 마운드를 이병헌으로 교체했지만 LG의 반격을 막지 못했다.

문성주는 이병헌에게 좌전 적시타를 날려 동점을 만들었다. 이어 대타 구본혁이 우중간 적시타를 때려 2-1 역전에 성공했다.

전세를 뒤집은 LG는 켈리에 이어 이우찬, 유영찬을 마운드에 올려 뒷문을 막고 승리를 지켜냈다.
◎공감언론 뉴시스 juhe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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