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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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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희준 기자 = 트레이드로 팀을 옮긴 고우석(26)이 이적 후 마이너리그 트리플A에서 2경기 연속 무실점 투구를 펼쳤다.

마이애미 말린스 산하 트리플A 팀인 잭슨빌 점보슈림프 소속으로 뛰는 고우석은 12일(한국시각) 미국 네브래스카주 파필리언의 베르너파크에서 열린 오마하 스톰체이서(캔자스시티 로열스 산하)와의 트리플A 경기에서 팀이 1-0으로 앞선 8회말 마운드에 올랐다.

고우석은 첫 상대인 존 레이브에 중전 안타를 내줬다. 레이브는 고우석의 컷 패스트볼이 가운데로 몰리자 이를 노려쳐 안타로 연결했다.

하지만 고우석은 흔들리지 않았다.

후속타자 드류 워터스를 6구 승부 끝에 좌익수 플라이로 잡았다. 볼 3개를 던져 불리한 볼카운트가 됐지만, 직구 2개를 던져 풀카운트를 만든 뒤 범타를 이끌어냈다.

고우석은 닉 로프틴도 2루수 뜬공으로 처리했다. 볼카운트 2볼-2스트라이크에서 바깥쪽으로 떨어지는 커브를 던져 내야 뜬공을 유도했다.

고우석은 후속타자 닉 프라토를 상대하는 사이 포수가 1루 주자의 도루를 저지해줘 그대로 이닝을 끝냈다.

지난 4일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에서 마이애미로 트레이드된 고우석은 트리플A에서 뛰며 빅리그 콜업을 노리고 있다.

샌디에이고 시절 마이너리그 더블A에서만 뛰며 10경기에 등판해 2패, 평균자책점 4.38을 기록했던 고우석은 이적 후 트리플A에서는 2경기 연속 무실점 투구를 선보였다.

고우석은 이적 후 첫 등판이었던 9일 오마하와의 경기에서 1⅓이닝 무실점을 기록한 바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jinxiju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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