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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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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문채현 기자 =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아스널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를 꺾고 리그 선두에 올라서며 맨체스터 시티(맨시티)와의 우승 경쟁을 시즌 막판까지 이어가고 있다.

아스널은 13일(한국시각) 영국 맨체스터에 위치한 올드 트래포드 경기장에서 열린 '2023~2024 EPL' 37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맨유를 상대로 1-0 승리를 거뒀다.

최근 리그 5연승을 달리며 상승세에 올라탄 아스널은 이번 시즌 37경기에서 27승 5무 5패를 기록하며 승점 86으로 맨시티를 승점 1점 차로 제치고 리그 선두에 올랐다.

아스널은 전반 20분 레안드로 트로사르의 골로 경기의 승부를 결정지었다.

아스널의 미드필더 카이 하베르츠는 수비수 벤 화이트가 후방에서 길게 내준 공을 받아 페널티 박스 안으로 끌고 들어왔고, 하베르츠가 골대 앞으로 날카롭게 찔러준 땅볼 크로스를 트로사르가 처리하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이날 경기 승리를 통해 아스널은 EPL 우승 경쟁을 시즌 마지막 경기까지 끌고 갈 수 있게 됐다.

한편 크리스털 팰리스에 0-4로 대패했던 맨유는 아스널전까지 패배하며 리그 2연패를 기록 중이다. 맨유는 시즌 14패를 기록하며 EPL 출범 이후 최다 패배 기록을 또다시 경신했다.

현재 36경기 16승 6무 14패(승점 54)로 8위에 머물고 있는 맨유는 리그 6위까지 주어지는 다음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 컨퍼런스리그'(UECL) 출전권 확보도 불투명해졌다.

아스널보다 한 경기 덜 치른 맨시티는 오는 15일 한국 대표팀 주장 손흥민의 소속팀 토트넘 홋스퍼와의 경기를 앞두고 있다.

토트넘이 맨시티에 승리할 경우 아스널은 리그 선두를 유지한 상태로 오는 19일 에버턴과의 시즌 마지막 경기를 치르게 된다.

아스널이 맨시티를 누르고 우승할 경우 2003~2004시즌 당시 달성했던 무패 우승 이후 20년 만에 다시 리그 우승컵을 들어 올리게 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dal@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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